Monday, November 19, 2018

갑자기 욱하다

오늘 갑자기 욱하는 일이 있었다.
내 입장에서는 욱하는 일이었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그냥 어떤 일이 있었고 거기에 내가 욱하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나로서는 화를 낼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지만
상대편은 내 반응에 놀랐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름 화를 참는다고 했지만 순간적으로 상대방이 듣기에 좀 과한 말을 한 것 같기도 하다.
"그럴거면 기도는 도대체 왜 하는거요?"
그가 생각하는 기도가 너무 자기 중심적인 기도였기에 그런 말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의 입장에서는 내 말이 상당히 기분 나쁘게 들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도를 내 삶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하고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통로로 쓰기 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한 용도로 쓰는 사람도 있는데 순간적으로 그 부분을 너무 가볍게 본 것 같다.
그냥 꾹 참고 잘 타일렀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화가 나면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는 내 태도가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다.
다시 한번 나를 되돌아 보는 밤이다.

소박한 삶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