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25, 2021

사역의 대상

지금은 사역의 대상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담임 목회는 더이상 하지 않기로 한 이상 교회에서 부분적으로 하는 사역 외에 바깥에서 할 수 있는 사역을 찾고 있는 중이다. 아직까지는 딱히 특정한 사람들이 마음 속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살면서 어느 순간 그런 기회가 올거라 믿는다. 생계는 마트에서 일하는 걸로 해결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갈 것이다. 

이렇게 낮아지는 삶을 살고 싶었다. 예수님의 길은 늘 하향이었고 그러한 삶 자체를 축복하셨다. 하나님의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예수님은 향했고, 예수님이 계시는 곳에 하나님의 복이 임했다. 힘을 가진 사람들은 예수님을 싫어했지만 힘이 없는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모여들었다. 물론 그들이 바랐던 것은 아픔의 해결이요 배고픔의 해결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들 중의 일부는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기도 했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기에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여겨졌던 제사장들이나 바리새인들에게서 소외당하고 무시당했던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하나님과 그 분의 사랑은 그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을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 아니 사실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하지만, 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나는 내 주변의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하나님의 사랑을 실제로 전할 수 있다. 사랑은 말로만으로 전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몸이 가야하고 마음이 가야 한다. 

이제 곧 임시 목회도 끝날 것 같으니 그리 오래지 않아 내가 섬겨야 할 대상그룹을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소박한 삶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