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23, 2019

17 주년

17년 전 오늘 결혼했다.
아내도 나도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10평짜리 원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1년 4개월 후에 미국으로 떠났다.
6년 5개월 후에 한국으로 돌아갔다.
1년 8개월 후에 이곳으로 왔다.
7년 7개월 째 이곳에서 살고있다.
결혼 한 후 한국에서 3년을 살았고,
외국에서 14년을 살았다.
미국에서 임신한 아이를 한국에서 낳았고 이곳에서 기르고 있다.
17년..
돌아보니 아득한데 순간같기도 하다.
17년 전에는 오늘을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 내가 생각하는 17년 후는 과연 올 것인가..

소박한 삶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