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D 번호도 받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일자리를 알아봐야겠다.
현재로서는 가장 가능한 일자리가 리테일쪽이다.
어차피 최저임금을 받는 일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데, 그나마 경력이 있는 분야가 리테일이니
일단 그쪽부터 공략을 해야할 것 같다.
만약 리테일쪽에서 일자리를 얻지 못하면, 다음으로 유력한 직종이 아마도 청소쪽이 아닐까 한다. 그마저도 자리를 찾기가 쉬워보이지는 않지만..
게다가 아이 때문에 저녁이나 밤시간에 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재정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곳 최저임금이 13불이라서 나와 아내가 각각 20시간씩 파트타임으로 일을 해도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내가 이미 일자리를 구했기 때문에 이제 나만 일자리를 구하면 생활하는데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다.
Saturday, October 29, 2011
Friday, October 28, 2011
Wednesday, October 19, 2011
뉴질랜드 최저임금
아내가 Caregiver 잡을 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뉴질랜드 최저임금이 13불이란다.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4,320원인 것에 비하면 환율을 900원으로 했을 때 11,700원이니 거의 세 배 수준에 근접하는 금액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노동당은 최저임금을 15불로 올리는 안을 내놓고 있다고 한다. 부러운 일이다.
뉴질랜드는 실업수당만으로 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큰 부자도 없지만 거지도 없는 나라가 뉴질랜드이다.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4,320원인 것에 비하면 환율을 900원으로 했을 때 11,700원이니 거의 세 배 수준에 근접하는 금액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노동당은 최저임금을 15불로 올리는 안을 내놓고 있다고 한다. 부러운 일이다.
뉴질랜드는 실업수당만으로 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큰 부자도 없지만 거지도 없는 나라가 뉴질랜드이다.
Saturday, October 15, 2011
근처 해변
오늘 근처 해변에 잠깐 바람쐬러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1인승 카약을 들쳐메고와서는 파도치는 바다 속으로 홀로 노를 저어 들어가는 것이었다. 아무런 주저함 없이 거침없이 노를 저어 가는데,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과 함께 왠지 모를 경이로움이 느껴졌다. 오랫동안 바닷가에 서서 그분이 파도와 싸우는/어울리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탁트인 바다와 끝없이 펼쳐진 해변도 물론 아름답고 멋졌지만, 이상하게도 홀로 카약을 짊어지고와서 파도 속으로 노저어 들어가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더 기억에 남는다.
Friday, October 7, 2011
양배추 김치
말로만 들었던 양배추 김치를 드디어 먹어보았다.
양배추 김치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처음 들었었는데, 예전 미국 한인사회가 지금처럼 크게 형성되기 전, 배추를 구하기 어려웠던 시절에 한인들이 양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먹었다는 얘기였다. 그 전설의 양배추 김치를 뉴질랜드에 와서 먹어보게 될줄이야..
맛은? 음.. 김치 사촌쯤이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만드신 분의 솜씨가 좋아서인지 기대 이상이었다. 양배추의 사각거리는 맛이 나름 괜찮았다.
나야 김치 없어도 잘 사는 사람이라, 김치에 대한 애착이 그리 심하지 않은데, 대개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딜가도 김치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긴 나도 평상시에는 한국 음식이 별로 생각나지 않지만 얼마전 몸이 아팠을 때는 이상하게도 한국 음식이 생각났던 걸 보면, 음식과 몸은 확실히 긴밀한 관계가 있지 않나 싶다.
예전에 미국에 있을 때 한국말을 할 줄 모르는 2세들과 가깝게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들도 한국 음식을 만들어 먹고 있었다. 한국사람인 내가 볼때는 국적 불명의 음식이라는 표현이 더 맞는 말이겠지만 한국 양념을 쓰지 않고 만든 그 음식이 그들에게는 의심할 여지 없이 '한국 음식'이었다. 내가 이 음식을 만들때는 이러이러한 양념을 써야한다고 알려주었지만 그들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신토불이라는 말이 맞다면, 그 땅에서 나고 자란 2세들에게는 그 땅에서 나온 음식들이 더 자기들의 입맛에 맞을 것이다. 그래도 그들의 부모는 한국인인지라 한국 음식을 그들에게 주었을 것이고, 2세들은 성인이 된 후에도 그 음식을 어떤 식으로든 재현해 내고 있는 것이었다. 그들이 만든 음식에는 그래서 완전히 한국적이지도, 완전히 미국적이지도 않은 그들의 정체성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만약 내 아이가 양배추 김치만 먹고 자란다면 아이에게 김치란 양배추 김치일 것이다. 상상을 좀 해보자면, 우리가 죽고 난 후에도 우리 아이는 가끔 스스로 양배추 김치를 만들어 먹으며 그것이 한국 음식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양배추 김치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처음 들었었는데, 예전 미국 한인사회가 지금처럼 크게 형성되기 전, 배추를 구하기 어려웠던 시절에 한인들이 양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먹었다는 얘기였다. 그 전설의 양배추 김치를 뉴질랜드에 와서 먹어보게 될줄이야..
맛은? 음.. 김치 사촌쯤이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만드신 분의 솜씨가 좋아서인지 기대 이상이었다. 양배추의 사각거리는 맛이 나름 괜찮았다.
나야 김치 없어도 잘 사는 사람이라, 김치에 대한 애착이 그리 심하지 않은데, 대개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딜가도 김치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긴 나도 평상시에는 한국 음식이 별로 생각나지 않지만 얼마전 몸이 아팠을 때는 이상하게도 한국 음식이 생각났던 걸 보면, 음식과 몸은 확실히 긴밀한 관계가 있지 않나 싶다.
예전에 미국에 있을 때 한국말을 할 줄 모르는 2세들과 가깝게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들도 한국 음식을 만들어 먹고 있었다. 한국사람인 내가 볼때는 국적 불명의 음식이라는 표현이 더 맞는 말이겠지만 한국 양념을 쓰지 않고 만든 그 음식이 그들에게는 의심할 여지 없이 '한국 음식'이었다. 내가 이 음식을 만들때는 이러이러한 양념을 써야한다고 알려주었지만 그들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신토불이라는 말이 맞다면, 그 땅에서 나고 자란 2세들에게는 그 땅에서 나온 음식들이 더 자기들의 입맛에 맞을 것이다. 그래도 그들의 부모는 한국인인지라 한국 음식을 그들에게 주었을 것이고, 2세들은 성인이 된 후에도 그 음식을 어떤 식으로든 재현해 내고 있는 것이었다. 그들이 만든 음식에는 그래서 완전히 한국적이지도, 완전히 미국적이지도 않은 그들의 정체성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만약 내 아이가 양배추 김치만 먹고 자란다면 아이에게 김치란 양배추 김치일 것이다. 상상을 좀 해보자면, 우리가 죽고 난 후에도 우리 아이는 가끔 스스로 양배추 김치를 만들어 먹으며 그것이 한국 음식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Wednesday, October 5, 2011
CV 작성
CV(Curriculum Vitae)를 작성하고 있다.
미국은 보통 Resume라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CV는 주로 Academic쪽에서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 뉴질랜드는 그런 구분없이 이력서는 그냥 CV라 부른다.
이쪽 CV에서 중요한 부분이 Referee인데 보통 3명 정도는 기본으로 적는 것 같다.
업무 관련된 추천인 2명, character 관련 추천인 1명 정도로 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업무 관련으로 적을 사람은 없고, 캐릭터 쪽으로는 벌써 한 6명 정도의 키위가 있는 것 같다.
어차피 지금 교회쪽에서 자리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교회 밖에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데, 내가 가진 경력 중에 써먹을 수 있는 경력이 그나마 리테일 쪽하고 페인트 쪽이다.
그런데 페인트 쪽은 여기 도시가 워낙 작아서인지 대개가 개인사업자들이고 규모가 큰 곳은 별로 없어서 일자리 찾기가 어렵다. 리테일 쪽은 대형 업체들이 꽤 있어서 그나마 도전해 볼 만한데 아직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취직이 된다고 해도 내가 당장 슈퍼바이저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기껏해야 최저임금이나 받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일단 어디든 들어가기만 하면 옛날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고, 최소 크루 리더 정도는 할 수 있지 않겠나 싶다.
아무튼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자리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
미국은 보통 Resume라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CV는 주로 Academic쪽에서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 뉴질랜드는 그런 구분없이 이력서는 그냥 CV라 부른다.
이쪽 CV에서 중요한 부분이 Referee인데 보통 3명 정도는 기본으로 적는 것 같다.
업무 관련된 추천인 2명, character 관련 추천인 1명 정도로 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업무 관련으로 적을 사람은 없고, 캐릭터 쪽으로는 벌써 한 6명 정도의 키위가 있는 것 같다.
어차피 지금 교회쪽에서 자리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교회 밖에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데, 내가 가진 경력 중에 써먹을 수 있는 경력이 그나마 리테일 쪽하고 페인트 쪽이다.
그런데 페인트 쪽은 여기 도시가 워낙 작아서인지 대개가 개인사업자들이고 규모가 큰 곳은 별로 없어서 일자리 찾기가 어렵다. 리테일 쪽은 대형 업체들이 꽤 있어서 그나마 도전해 볼 만한데 아직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취직이 된다고 해도 내가 당장 슈퍼바이저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기껏해야 최저임금이나 받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일단 어디든 들어가기만 하면 옛날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고, 최소 크루 리더 정도는 할 수 있지 않겠나 싶다.
아무튼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자리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
Monday, October 3, 2011
한인 교회에 가다
뉴질랜드에 온지 25일 만에 처음으로 한인교회를 방문했다.
키위교회를 빌려서 오후에 예배를 하는 교회였는데, 전체 성도수가 40여명 되는 교회였다.
유학생을 빼고 이 도시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의 숫자가 대략 40여 가정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그 중에 불교도도 있을 것이고 카톨릭도 있을 터이니, 한인 교회는 하나만 있으면 되지 않나 싶다. 그런데 한인교회가 2개가 있다고 한다. 그나마 같은 교단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어제 찾아간 교회는 장로교회였는데 두교회 중 더 오래되고 더 큰(?) 교회였다.
목사님이 한국에서 오신지 2년밖에 안되셨는데 열심히 하셔서 그나마 성도수가 늘었다고 한다. 목사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좀 나누었는데 열심히 목회하시는 전형적인 한국 스타일의 목회자였다. 매일 새벽기도,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구역예배, 주일 성경공부까지 한국 교회를 그대로 옮겨온 모습이었다. 그 외에 이런저런 프로그램들까지.. 이 작은 교회에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예배와 프로그램을 소화하나 싶었다.
내가 경험한 미국이나 뉴질랜드 교회 목사들은 한국 교회처럼 목회를 하라고 하면 두손 두발 다 들고 말것이다. 지금 다니고 있는 키위교회 목사는 주일 오전에 1부, 2부 설교하는 게 다다. 1주일에 설교 준비 한 편 한다. 물론 이런 저런 교회일들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공식적인 교회 예배는 1주일에 한번이다. 설교 준비를 1주일에 한번만 하면 된다는 말이다. 사실 설교 준비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편의 설교를 "제대로" 준비하려면 20시간 이상이 걸린다. 하루 8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잡으면 3일이 걸린다는 말이다.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설교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은 현재 한국 교회의 상황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어쨌든 뉴질랜드에 와서도 한국 교회 스타일을 고수하는 그 분을 보니 안타까운 생각이 좀 들었다. 물론 그 분 역시 배운대로 하고 계실 것이고, 그 교회 성도들 역시 그걸 당연하게 여길 것이고.. 오히려 나 같이 자유로운 목사를 아마도 이상하게 여길 것이다.
키위교회를 빌려서 오후에 예배를 하는 교회였는데, 전체 성도수가 40여명 되는 교회였다.
유학생을 빼고 이 도시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의 숫자가 대략 40여 가정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그 중에 불교도도 있을 것이고 카톨릭도 있을 터이니, 한인 교회는 하나만 있으면 되지 않나 싶다. 그런데 한인교회가 2개가 있다고 한다. 그나마 같은 교단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어제 찾아간 교회는 장로교회였는데 두교회 중 더 오래되고 더 큰(?) 교회였다.
목사님이 한국에서 오신지 2년밖에 안되셨는데 열심히 하셔서 그나마 성도수가 늘었다고 한다. 목사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좀 나누었는데 열심히 목회하시는 전형적인 한국 스타일의 목회자였다. 매일 새벽기도,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구역예배, 주일 성경공부까지 한국 교회를 그대로 옮겨온 모습이었다. 그 외에 이런저런 프로그램들까지.. 이 작은 교회에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예배와 프로그램을 소화하나 싶었다.
내가 경험한 미국이나 뉴질랜드 교회 목사들은 한국 교회처럼 목회를 하라고 하면 두손 두발 다 들고 말것이다. 지금 다니고 있는 키위교회 목사는 주일 오전에 1부, 2부 설교하는 게 다다. 1주일에 설교 준비 한 편 한다. 물론 이런 저런 교회일들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공식적인 교회 예배는 1주일에 한번이다. 설교 준비를 1주일에 한번만 하면 된다는 말이다. 사실 설교 준비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한편의 설교를 "제대로" 준비하려면 20시간 이상이 걸린다. 하루 8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잡으면 3일이 걸린다는 말이다.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설교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은 현재 한국 교회의 상황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어쨌든 뉴질랜드에 와서도 한국 교회 스타일을 고수하는 그 분을 보니 안타까운 생각이 좀 들었다. 물론 그 분 역시 배운대로 하고 계실 것이고, 그 교회 성도들 역시 그걸 당연하게 여길 것이고.. 오히려 나 같이 자유로운 목사를 아마도 이상하게 여길 것이다.
Sunday, October 2, 2011
아이 잠재우기 5일째
아이를 따로 재우기 시작한지 5일째 밤이다. 오늘도 아이는 7시에 잠자리에 들었다.
7시가 되면 잠이 오든 안오든 그냥 아기침대(cot)에 눕히고 음악틀고 불을 끄고 나온다.
그러면 몇 분안에 잠이 들고 아침까지 그냥 잔다. 처음엔 자기가 자기 몸을 어떻게 눕혀야 할지 몰라서 이상한 자세로 자기도 하고, 앉아서 자기고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엎드려서 잘 잔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누워서도 잘 잘것 같다.
따로 재우기 시작한 초기 3일 정도는 낮에 보챔이 심했다. 로레인에 따르면 separation anxiety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나 나와 떨어지기를 싫어했는데 그것도 점점 나아져서 어제 오늘은 나와 떨어져서 혼자 잘 놀았다.
아이들은 피곤해지면 보채기 시작한다. 낮에 그 신호를 잘 포착해서 아이가 피곤해질때쯤 침대에 눕히면 낮잠도 잘 잔다. 잠을 푹 자니 지금은 눈에 띄게 소리지르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나에게 보채는 횟수도 확연히 줄었다. 무엇보다도 밤에 7시부터 혼자 자니 얼마나 편한지 모른다. 시도해본 결과 아이 따로 재우기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 같다.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권장하는 바이다.
7시가 되면 잠이 오든 안오든 그냥 아기침대(cot)에 눕히고 음악틀고 불을 끄고 나온다.
그러면 몇 분안에 잠이 들고 아침까지 그냥 잔다. 처음엔 자기가 자기 몸을 어떻게 눕혀야 할지 몰라서 이상한 자세로 자기도 하고, 앉아서 자기고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엎드려서 잘 잔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누워서도 잘 잘것 같다.
따로 재우기 시작한 초기 3일 정도는 낮에 보챔이 심했다. 로레인에 따르면 separation anxiety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나 나와 떨어지기를 싫어했는데 그것도 점점 나아져서 어제 오늘은 나와 떨어져서 혼자 잘 놀았다.
아이들은 피곤해지면 보채기 시작한다. 낮에 그 신호를 잘 포착해서 아이가 피곤해질때쯤 침대에 눕히면 낮잠도 잘 잔다. 잠을 푹 자니 지금은 눈에 띄게 소리지르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나에게 보채는 횟수도 확연히 줄었다. 무엇보다도 밤에 7시부터 혼자 자니 얼마나 편한지 모른다. 시도해본 결과 아이 따로 재우기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 같다.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권장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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