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28, 2019

설교하지 않은 지 한 달

사임한 지 한달이 되었고 그 기간 동안 설교를 하지 않았다.
일주일이 편안해졌고 특히 주말이 편안해졌다.
바쁘기는 여전히 바쁘다.
초등학생 아들 돌보는 일도 계속 하고 있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도 꾸준히 돕고 있다.
그런 중에 혼자서 웹 개발 공부도 하고 있다.
지금은 프론트엔드 쪽 공부를 하고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지만
백엔드쪽으로 가면 좀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다.
파트타임 일자리도 알아보고 있는데,
저녁에만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많지 않다.
일주일에 최소 20시간 정도는 일을 해야 한다.
일을 해서 부모님께 매달 돈을 부쳐드리고 싶은데 어찌 될지 모르겠다.
이제 물질적으로도 아들 노릇을 좀 하고 싶다.
예전에 회사에 다녔을 때 이후로는 부모님께 생활비를 드리지 못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내가 빨리 돈을 좀 벌어야 하는데..

이곳은 이제 봄이다.
햇빛이 강해서 20도만 되어도 여름처럼 느껴진다.
날이 따뜻해져서 텃밭에 깻잎, 상추, 방울 토마토, 코리엔더를 심었다.
일 년에 한번씩 채소를 심으니 벌써 일 년이 지난 것이다.
한 달 참 빨리 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미 일 년이 다 가고 있었다.



소박한 삶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