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수도사들의 성경 읽기 방법.
내가 아닌 성경이 나를 읽게 하는 방식.
네 단계.
1. Lectio 본문을 소리내어 여러번 읽는다. 천천히 묵상하듯이. 말씀의 침잠.
2. Meditatio 생각, 반추, 특별히 와닿는 문구나 단어에 주목
3. Oratio 마음 열기. 직관적인 하나님과의 대화. 묵상을 통해 얻어진 것을 하나님께 말하는 단계.
4. Contemplatio 경청하는 단계. 모든 생각을 털어냄. 하나님의 미세한 음성을 들음.
렉티오 디비나는 개인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성경 읽기 방법이다.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도전을 받아들이고 나를 돌아보며 내 삶을 다시 하나님의 말씀에 재 조준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렉티오 디비나만 집중하여 공부를 등한시 하면 안된다.
잘못하면 과도한 주관성에 갇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렉티오 디비나 역시 몸을 얻어야 한다.
몸을 얻은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몸과 삶의 단계로 나아가지 않고 명상의 수준에서 멈춘다면 이 역시도 헛된 놀음에 불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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