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7, 2018

물은 고체로도 액체로도 기체로도 존재할 수 있고 모든 경우에 쓰임새가 있다. 각각의 임계점에 다다랐을 때 물에게서 일어나는 변화는 경이롭지만 고체가 액체가 되는 것에만 특별함이 있는 것이 아니고 액체가 기체가 되는 것에만 특별함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물은 기체가 될 수도 있고 고체가 될 수도 있다.

의식이 임계를 넘어서 어떤 환상을 경험한다고 해서 그것만이 특별한 일이 아니고 그것만을 추구해야 할 것도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기체가 되는 것이고 어떤 상황에서는 고체가 되는 것이다. 고체가 액체를 부러워하고 액체가 기체를 부러워 할 일은 아니다. 단지 영도 이하나 백도 이상으로 올라갈 상황을 맞이하지 못했을 뿐 그런 상황을 맞게 되면 물은 늘 얼음도 되고 수증기도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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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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