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고 다니는 임금님에게 벌거벗었다는 사실을 말할 수 없는 중압감.
그러나 그 중압감을 이겨내고,
그 중압감을 주는 체제와 불화하며,
임금님이 벌거벗었다고 말하는 것. 그것부터가 시작이다.
여전히 그 말을 하길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을 사실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그 잘못된 면을 말로 끄집어내지 못한다면
임금으로 하여금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게 하거나
임금에게 옷을 입히는 일은 꿈도 꾸지 못할 것이다.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
형, 대나무 숲에 가서 외치는 건 어떨까요? ㅋㅋ" 임금님은 벌거 벗었다" 그러면 그 대나무가 소리치겠죠. ㅎㅎ
ReplyDelete저희 지금 조지아로 떠납니다. 하나님이 돕는 손길을 붙여주셔서 쉽게 이사하게 되네요. 아기 곧 나오네요. 건강하시고... 당분간 인터넷폰이 안될 것 같아요. 이메일로 연락해야 겠네요.
@형 - 2010/08/01 23:47
ReplyDeleteㅎㅎ 벌거벗은 임금님은 그래도 순수한 임금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이의 한마디로 사태 파악을 했으니 말이다. 남의 말로는 안되고 스스로 깨닫는 날을 기다릴 수 밖에 없겠더라.
그렇잖아도 저번 주일에 전화했는데 연결이 안되더구나. 벌써 짐을 쌌지 싶었다. 잘 지내고 인터넷 되면 전화 한번 해라. 요즘 나도 한국교회8.15대성회 준비로 무지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