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13

고난주간 묵상

고전 11장 26절에서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님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선포하는 것입니다."

성찬식을 통해 주님의 죽으심을 선포한다.
주님의 죽으심이라..  the Lord's death..

어떤이들은 성찬식을 통해 선포된 그분의 죽음을 아름다운 내려놓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분의 희생에 감사한다.
어떤이들은 그분의 죽음을 악한 권력에의한 억울한 처형으로 보고,
그분의 죽음과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믿는다.

다시 말해 그분의 죽음은,
그분이 돌아가셨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 (계획대로) 돌아가셨다 아니면,
그분이 처형당했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 (의도치 않게) 악한 인간 권력에 의해 처형당했다 라는 두 개의 버전으로 받아들여진다.

성서에도 이 두 버전이 공존한다.
교회의 역사 속에 공존해왔기도 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건,
주님 오실 때까지, 주님의 몸이되어, 그분의 죽으심을 선포할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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