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21, 2013

청종

 
가만히 귀 기울이면
내 안에 말씀하시네
늘 어설픈 나의 우둔한 마음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나의 생애 순간순간
그 자간과 행간 사이
늘 배어 흐르는 수많은 질문과
그 많던 떨림 사이로

고요한 중에 들리는 음성은 나의 주
나의 걸음 비추어 그의 길로 인도하고

또 들은 그 길로 순종하며 걸어 갈 때면
그 빛이 내 안에
그 꿈이 내 안에
참 삶이 내 안에


 

No comments:

Post a Comment

소박한 삶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