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3, 2014

말씀의 육화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말씀은 창조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말씀이 물질로 변했다면 모든 피조물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의 육화이다. 물론 이 말씀의 육화가 가장 생생하게 우리 앞에 나타난 순간이 예수님이 역사에 모습을 드러내셨을 때이긴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자연이나 사람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만날 때가 있다. 어느 순간 경이로움을 느낄 때가 그런 때가 아닌가 한다. 매일 보던 앞바다가 어느날 경이롭게 보이고, 매일 보던 풀 한 포기가 어느날 경이롭게 보이고, 매일 보던 아이가 어느날 경이롭게 보이고, 매일 보던 청소부가 어느날 경이롭게 보일때, 그 때 나는 그 '보고 있는 중'에 어떤 말을 듣는다. 그 말이 다름아닌 그 대상의 본질인 하나님의 말씀이 아닐까 한다. 말씀을 통해 자연이 만들어졌다면, 자연을 통해서도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것은 늘 순간일뿐이었다. 절대 오래 지속되지 않는 그 순간들, 아, 그 순간들이 영원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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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삶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