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11, 2020

다시 레벨 2

 밤 9시 15분에 갑자기 아던 총리가 닥터 블룸필드하고 기자회견을 한다기에 뭔 일이 일어났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오클랜드에서 지역 확진자가 발생한 거였다. 오클랜드는 내일부터 3일간 레벨 3고 나머지 지역은 레벨 2로 들어간다. 레벨 2 상황에서는 일상에 큰 변화가 없지만 레벨 3가 되면 대부분 집에 있어야 한다. 레벨 3 상황이 오클랜드로 끝났으면 좋겠지만 이미 오클랜드내에서 지역 감염이 시작되었다면 지방으로 퍼지는 것도 시간 문제일듯 싶다. 과연 내가 사는 이 도시에까지 바이러스가 내려올 것인지... 

면접을 봤었던 대형마트에는 최종 합격했고 이제 첫 출근을 기다리고 있다. 마트는 필수 업소라 코비드 경계 레벨 4에도 문을 연다.  레벨 4에는 다른 모든 소매점들이 문을 닫기 때문에 마트에 사람들이 엄청 몰린다. 당연히 입고 되는 물건의 양도 늘어날 것이고 노동량도 증가할 것이다. 곧 일을 시작하게 될텐데 레벨 4로 올라가는 일만은 없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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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삶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