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십 년 기도가 이번 주에 끝난다. 2010년 8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매일 밤 12시부터 새벽 6 시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드렸던 기도의 마라톤이었다. 아마도 아버지만이 할 수 있었던 기도가 아닐까 한다. 기도의 내용은 개인적인 간구가 아닌 세상의 구원을 위한 탄원이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교회가 지탄을 받고 성도들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 전세계적 추세에 홀로 맞서는 기도였다. 평생 기도로 단련되어오셨던 아버지만이 드릴 수 있는 기도의 제사였다. 십 년동안 기도에 방해가 되는 여행이나 행사 참여등 사적인 일은 최소한으로 하고 오로지 순수하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기도를 해오셨다. 정말 놀라운 일을 하신 것이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아버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십 년의 기도를 마치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Tuesday, August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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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삶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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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한국에서 방문한 친구가 선물로 탁구 러버를 몇 장 가져왔었다. 내가 써보고 싶은 러버들을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더니 선물로 사 가지고 온 것이었는데 그 중의 1순위가 디그닉스 09C였다. 작년에 한국 방문시 09C를 처음으로 사서, 역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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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선수들 중에 처음 봤을 때부터 호쾌함이 돋보였던 선수가 일본의 사츠키 오도였다. 사츠키 오도의 움직임을 보고 있자면 왠지 모르게 저 선수가 복싱도 좀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가벼운 스텝이나 빠르고 강력한 스윙을 보고 있자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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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국에 방문했을 때 드디어 새로운 장비를 구입했다. 나름 리서치를 좀 해서 블레이드는 옵차로프 ALC, 전면에는 디그닉스 09C, 후면에는 디그닉스 80을 구매했다. 옵차로프 ALC: 중량은 내가 방문했던 매장에 더 가벼운 것이 없어서 8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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