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역사에서 2024년 12월은 잔인한 달로 기억될 것 같다. 12월 초에 시작된 뜬금없는 계엄령 포고부터 12월 말의 최악의 비행기 사고까지.. 둘 다 인재로 인한 것이다. 계엄은 대통령 때문에, 비행기 사고는 무안공항 설계 당시 누군가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활주로 끝 조명시설을 흙둔덕과 콘크리트 위에 설치한 탓에.
처음에 비행기 사고를 들었을 때 동체 착륙한 비행기가 공항 외벽에 부딪쳐 폭발했다고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었다. 공항에 그렇게 강한 벽이 있을 수 있나하는 점이었다. 한국 방송에서는 아무도 그 부분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지 않았는데, 어떤 토목구조기술사가 그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놓은 것을 보고 나만 그 부분이 이상했던 것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한국 방송을 보다보니 너무나 섣부른 추측들이 난무했다. 외국에서는 추측성 기사들을 거의 자제하는데 한국은 왜 너도나도 추측성 기사나 인터뷰들을 보도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규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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