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1, 2010

아들

오늘 아이의 성별을 알았다.

아들이란다.

 

아들이든 딸이든 첫번째 아이를 위해 해왔던 기도가 있다.

욕심이 없고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기도이다.

 

욕심이 없는 아이,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아이.

이거면 된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에 드러날때는 몸이 필요한데

이 아이가 그 몸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것.

자연 속에서 살게 해주는 것.

 

콘크리트 바닥이 아닌 흙과 풀이 있는 곳

빌딩이 아닌 산과 나무와 개울이 있는 곳

그런 곳에서 살게 해주고 싶다.

 

아이의 교육?

나중 문제다.

우선은 놀아야 한다.

맘껏 즐겁게, 놀 수 있는 만큼 놀아야 한다.

엄마 아빠와 친구와 자연에게서 배우는 것이 먼저이다.

글을 통한 지식 전달은 그 후여야 한다.

 

어떻게 이걸 현실로 만들지 생각중이다.

현재 나에게 가능한 대안은 네가지이다.

1번이 될지, 2번이 될지, 3번이 될지, 4번이 될지..

아직은 나도 모른다.

그러나 조만간 결정이 나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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