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18, 2011

임금 체불

얼마 전 어떤 외국인노동자로부터  700만원에 달하는 임금을 받지 못했다는 말을 들었다.
700만원이라면 한국인 노동자들에게도 큰 돈인데 우리나라보다 훨씬 못사는 동남아 국가에서의 700만원이라면 얼마나 큰 돈이겠는가..
저정도 금액이면 외국인 노동자가  몇달동안 일해야 벌 수 있는 금액인데,
그걸 한푼도 받지 못했다니  생각할수록 화가 나는 일이다.
대부분의 경우 외국인노동자가 떼인 돈을 받아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아무리 법원에서 돈을 주라고 판결을 내려도 실제로 외국인 노동자가 그 돈을 받는 건 별로 본적이 없다.
대개의 이주노동자들은 본국에 두고온 가족에게 매월 자기 월급의 대부분을 송금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월급을 주지 않으면 본국의 가족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라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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