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26, 2011

유성기업 사태

요즘 유성기업 파업에 관한 말들이 많은데 그 중의 하나가 그곳 노동자들이 연봉을 7천이나받으면서 파업을 했다는 것이다.
경향신문에서 이에 관한 기사를 냈는데, 임금부분에 관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월 평균 임금은 449만2007원으로 1년으로 환산할 경우 5390만4084원이다. 이 중 기본급은 171만9978만원으로 전체 임금의 38.3%에 불과하다. 연봉으로 따지면 2000만원을 약간 웃도는 액수다.
반면 잔업·특근에 따른 초과근무 수당은 89만1485만원으로 전체 임금의 19.8%에 달한다. 1년으로 따지면 1069만7820원이다. 기본급은 급여의 40%에 불과한 반면 잔업·특근·야근 수당이 20%에 달하는 구조다. 야간작업에 따른 피로 누적과 안전사고 위험 때문에 심야근무를 없애는 연속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추진 중인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출처:경향신문 5/24/2011)

외국인노동자들이 월급 150에서 180을 받고 일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사람 중에도 그만큼의 월급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왜 외국인들을 데려다쓰냐고 한다.  이들은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저 정도 돈을 받으려면 얼마나 많은 초과근무를 해야하는지를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들이 일주일내 이른바 3D 업종에서 쉬지 않고 일해서 받는 금액이 저정도다.

유성기업도 마찬가지다. 평균 16년 경력의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일년 내 거의 쉬지 않고 일해서 받는 금액이 연 5천 4백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대다수 우리나라 서민들이 왜 그리도 노동자의 편을 들지 않고 사용주의 편을 드는가 하는 부분이다. 심야근무 대신 연속 2교대 근무제를 도입하자는 그들의 요구가 그렇게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인가?  내 부모 내 자녀가 밤낮 쉬지 않고 기계처럼 일하는 것이 좋은가? 어떻게든 그런 구조를 바꾸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는가? 왜 모든 것을 돈으로만 판단하려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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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