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3, 2012

신의 뜻을 따르는 사람

신의 뜻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
이웃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
사랑은 희생.
신의 뜻을 따른다는 말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것.
그 희생의 최고치는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것.
어렵더라도 그 방향으로 움직여가는 것.
그것이 신의 뜻을 따르는 자의 인생이리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만나는 곳은 내 삶의 자리.
내 인생 길에서 내가 만난 사람들 중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우면 된다.
그가 외국인노동자일 수도, 장애인일 수도, 비정규직노동자일 수도, 고아일 수도 있다.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도우면 된다.
그들이 나보다 못한 존재여서가 아니라, 그들의 아픔이 곧 나의 아픔이고 하나님의 아픔이기에, 시혜의 대상이 아닌 이웃이기에 돕는 것.
그렇게 사는 것이 신의 뜻을 따르는 자의 삶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교회여야 한다.
어떻게하면 우리 사회의 낮은 자들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는 교회.
그러나 해도 안된다는 절망으로 무거운 교회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희망으로 기쁘고 가벼운 교회.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볼 줄 아는 교회.
그 희망을 향하여 절망을 끌고 나아갈 줄 아는 교회.
그런 사람들로 인해 즐거운 교회.
그런 교회가 많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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