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말은 물고기가 물 속에 있다는 말과 비슷하다.
물고기는 물 속에서 살고 물과 분리될 수 없지만 물은 물고기보다 크다.
하나님은 우주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지만 우주보다 큰 실재이다.
물이 사라지면 수중 생태계는 멸망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사라지면, 일을 멈추면, 창조를 그치면, 우주는 멸망할 것이다.
우주는 매 순간 하나님께 의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하나님을 우리가 어떻게 언어로 표현 할 것인가.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나는 나다'라고 이해했을 때,
그 이해는 하나님을 하나님 이외의 다른 언어로 부를 수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저 하나님일 뿐, 그 외의 어떤 설명도 적확할 수 없다."
Marcus Borg, Speaking Christian: Recovering
the lost meaning of Christian words, 2011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