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28, 2014

크리스천에게 행복이란

글쎄..
행복이란 그 자체로 삶의 목적이라기 보다는
주관적인 내면의 상태에 불과하지 않겠는가.
특히나 크리스천에게 있어서 행복은 한번도 우리 삶의 목적이었던 적이 없었다.
우리는 행복을 위해 예수를 따르거나 하나님 나라를 고대하거나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하나님 안에 있으면 이미 행복한데 무슨 행복을 찾는다는 말인가..

우리에게 있어서 행복은 내가 추구하는 어떤 것이라기 보다는,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happiness)이라는 말보다는
복을 받았다(blessed)는 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가 노력해서 행복하다기 보다 하나님의 노력에 의해서 복을 받았기에 행복한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초대받았다면,
그런 복을 받았다면,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닫고 제 것으로 받아들였다면,
우리는 이미 행복한 것이다.
그런 우리가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행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지 않는가.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삶. 이것이 우리 삶의 목적으로 작동할 때만이,
우리는 행복이 삶의 목적인양 부추기는 세상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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