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29, 2015

나는 희망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꽃분이네'라는 가게는
가게 주인의 아버지가 돌아오실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만 존재 근거를 갖는다.
그 희망이 있는 한 가게 주인인 아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가게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그 희망이 사라지면,
아버지가 돌아오실 것이라는 믿음이 꺽이면,
'꽃분이네'는 사라지는 것이다.
그 희망은 주인공이 현재의 어려움들을 극복하게 하는 힘이기도 하고,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위로이기도 하고,
삶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희망이 현재를 지배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나라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면
신앙의 존재 근거도 사라지고, 믿음도 없어지는 것이다.
하나님나라는 여전히 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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