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30, 2018

성과와 열매

성과를 내가 노력해서 얻은 어떤 결과물이라 하자.
열매는 나무의 노력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열리는 것이라 하자.
요한복음 15장에서 예수님의 비유에 의하면
우리는 예수님이라는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이다.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포도가지에 포도열매가 열리듯
예수나무에 붙어있는 우리에게 열리는 열매는 예수여야 할 것이다.
가지는 자기가 맺고 싶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가지는 나무의 열매를 맺는다.
가지의 역할은 나무에 붙어있으면서 나무에서 공급해주는 양분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가지에는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예수님은 그런 가지들을 일컫어 내 안에 거하지 않는 가지라 하셨다.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 하셨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나?
계명을 지키면 된다 하셨다.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라는 말이다.
그렇게 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삶에 예수님이 드러날 것이다.
그것이 열매이다.
열매는 성과가 아니다.
하나님은 성과를 기준으로 가지를 잘라내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열매를 보신다.
우리의 모습에서 얼마나 예수님의 모습이 보이는지 그걸 보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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