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15, 2018

겨자씨

벌써 6월이다.
시간이 참 빠르게 간다.
한 주 한 주가 너무 빠르게 사라져가는 느낌이다.

설교 준비를 하고 있다.
본문이 겨자씨 본문이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겨자씨에서 본 예수님의 견해가 인상적이다.
사람들의 눈에 보잘 것 없고 흔해 빠진 겨자풀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었다니..
그런 눈을 가지고 살면 좋을 것 같다.
내 주변에 있는 풀 한포기, 들꽃 하나, 새 한 마리도 허투로 보지 않고
세상의 가치 기준으로 작고 보잘것 없다 여겨지는 사람들의 삶을 긍정해주고 그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고 있음을 응원하며 함께 해주면 좋겠다.

밤이 깊다.
벽난로의 불도 꺼져간다.
눈을 감고 떴을 때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다.. 너무 부끄러울 것 같다.
그 나라를 위해 한 일이 뭐가 있다고..
겨자씨만큼이라도 살아야 할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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