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6, 2025

예수님은 어디에

요한복음 1장을 보면 예수님을 먼저 만난 안드레와 빌립이 베드로와 나다나엘을 예수님께로 데려가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설교자들이 이 본문으로 전도를 강조하는 설교를 많이 하기도 하는데, 현실적인 질문은 예수님이 어디에 있냐는 것이다. 안드레와 빌립은 정말로 다른 사람들을 예수님에게 데려가기만 하면 됐다. 예수님이 거기에 실제로 계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어디로 사람들을 데려가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가? 지상에 예수님이 계시질 않는데 대체 어디로?

쉬운 대답은 교회라고 말할 수 있고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예수의 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교회를 찾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지만 몸으로서의 예수를 만나려면 교회를 찾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찾고자하면 찾을 수 있다. 한 교회가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는 없을 것이다. 눈이 보기는 잘하지만 듣지는 못하는 것처럼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잘하는 교회를 찾을 수는 없다. 그러나 예수의 정신(성령)에 이끌려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에 애쓰고 있는 교회가 어딘가에 꼭 있을 것이다. 그 교회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몸으로 교회와 함께 살아가면 된다. 

나도 지금 내가 참여하고 있는 교회를 한번에 찾은 것이 아니다. 여러 곳을 가보고 결정을 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담임 목회자가 예수의 정신을 따라 살려고 하는가와 교회가 그 정신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가이다. 다른 조건들은 중요하지 않다. 예수의 정신이 그 교회에 살아있는가가 제일 중요하다. 죽은 교회에 참여할 필요는 없다. 산 교회를 찾아라.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시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

소박한 삶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