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서울 시장 출마설로 요즘 정계가 시끄러운가보다.
오늘 기사에서 윤여준이 안철수는 세상을 이념, 계층으로 나눠보지 않고 상식, 비상식으로 본다는 말을 했는데, 안철수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니 정확한 진술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세상을 상식/비상식으로 나눠보는 생각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다.
상식/비상식 관점도 이치적(two-valued) 관점이 가지는 오류를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식 아니면 비상식 세상은 그렇게 둘로 나눠지지 않는다.
어디서 어디까지가 상식이고 어디서 어디까지가 비상식인가..
물론 선동을 하려면 이런 이치적 방법을 쓰는게 가장 효과적이긴 하다.
우리가 하는 것은 상식적이고 저들이 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옳고 저들은 틀리다. 뭐 이런 식이다.
안철수는 실패를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으로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그것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
그래서인가.. 안철수를 좋아하고 지지하면서도 그다지 정이 가지는 않는 이유가..
Saturday, September 3, 2011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소박한 삶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
-
얼마 전에 한국에서 방문한 친구가 선물로 탁구 러버를 몇 장 가져왔었다. 내가 써보고 싶은 러버들을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더니 선물로 사 가지고 온 것이었는데 그 중의 1순위가 디그닉스 09C였다. 작년에 한국 방문시 09C를 처음으로 사서, 역시 한...
-
여자 탁구 선수들 중에 처음 봤을 때부터 호쾌함이 돋보였던 선수가 일본의 사츠키 오도였다. 사츠키 오도의 움직임을 보고 있자면 왠지 모르게 저 선수가 복싱도 좀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가벼운 스텝이나 빠르고 강력한 스윙을 보고 있자면 복...
-
이번에 한국에 방문했을 때 드디어 새로운 장비를 구입했다. 나름 리서치를 좀 해서 블레이드는 옵차로프 ALC, 전면에는 디그닉스 09C, 후면에는 디그닉스 80을 구매했다. 옵차로프 ALC: 중량은 내가 방문했던 매장에 더 가벼운 것이 없어서 89g...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