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3, 2012

고난주간

올해도 어김없이 고난주간이 돌아왔다.
예년에도 이랬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이번 고난주간은 왠지 더 무거운 느낌이다.
이 무거움의 정체가 무엇일까...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이후에도 여전히 세상의 악은 활개를 치고 있고, 그로인해 고난당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눈에 보이고, 그런데도 대개의 사람들은 다들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 없어 보이고..
나 역시 내 가족 먹여 살리느라 정신이 없고..
이런 와중에 예수님을 보니, 예수님은 자기 것 없는 삶을 사시다, 외려 자신의 목숨을 세상을 위해 내어 놓기까지 하셨으니.. 아, 참 맘이 무겁다.
생존문제가 차꼬처럼 내 발목을 잡고 있으니 수난당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만 볼뿐, 현재로선 달리 그 고난에 동참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아니다...

핑계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

소박한 삶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