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나는 화려한 것보다는 단순하고 소박한 것을 좋아했다. 남 앞에 나서는 것도 싫어했고 남의 이목을 끄는 것도 싫어했다. 주위에 겉멋이 든 친구들이 있었을 때도 그들에게 영향을 받지 않을만큼 단순 소박함을 좋아하는 성향이 강했다. 그런 성향은 목회를 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그대로이다. 그래서 아마도 나에게 가장 적합한 목회 방식은 최소주의 목회일 것이다. 성도들의 삶에도 최소한으로 개입하고, 교회일도 필수적인 것만 최소한으로 하고, 설교도 단순하고 소박하게 본문에만 집중하고...
신앙생활도 목회도 최소한으로 할 때 여유 공간이 생긴다. 그런 여유 공간들이 있어야 삶에 바람이 통한다. 나에게는 그 바람이 나를 살리고 자유롭게 하는 생명(성령)의 바람으로 느껴진다. 그 힘이 있어야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나는 빈 공간을 될 수 있는대로 채우려하지 않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어떻게든 그 공간을 채우려고 한다. 채우려 하지 않는 나와 채우려는 사람들.. 비워둬야 바람이 통할텐데.. 나는 언제까지 바람을 맞을 수 있을까..
Monday, May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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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삶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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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한국에서 방문한 친구가 선물로 탁구 러버를 몇 장 가져왔었다. 내가 써보고 싶은 러버들을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더니 선물로 사 가지고 온 것이었는데 그 중의 1순위가 디그닉스 09C였다. 작년에 한국 방문시 09C를 처음으로 사서, 역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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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선수들 중에 처음 봤을 때부터 호쾌함이 돋보였던 선수가 일본의 사츠키 오도였다. 사츠키 오도의 움직임을 보고 있자면 왠지 모르게 저 선수가 복싱도 좀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가벼운 스텝이나 빠르고 강력한 스윙을 보고 있자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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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국에 방문했을 때 드디어 새로운 장비를 구입했다. 나름 리서치를 좀 해서 블레이드는 옵차로프 ALC, 전면에는 디그닉스 09C, 후면에는 디그닉스 80을 구매했다. 옵차로프 ALC: 중량은 내가 방문했던 매장에 더 가벼운 것이 없어서 8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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