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20, 2025

무덤을 마주할 용기

남(제)자들과는 달리 여(제)자들은 무덤으로 향했다. 
고통과 상처와 절망이 있는 무덤,
다시 가고 싶지 않고, 
확인하고 싶지 않은 무덤을 찾아갔다.
돌문으로 막아 놓아서
누구의 방문도 거부하게 만들어진
무덤을 찾아갔다.
막혀있는 입구를,
그 돌문을,
어떻게 해서라도 열 마음으로 찾아갔다.
그 마음.
그 의지.
그 행동.
고통과 상처와 절망을 마주할 그 용기와 함께
부활 소식은 전파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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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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