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를 내야한다.
현 상황을 있는 그대로해서 제안서를 작성하면
사업비를 타낼 수 없다.
위에서는 사업비를 타내길 바라고 있고..
그러려면 구라를 좀 쳐야한다..
그렇게 안하면?
참.. 이런게 문제다.
다른 데도 다 구라를 친다는 말이다.
다들 구라를 치는데 나만 안친다면
사업비를 타지 못하는 건 나뿐이라는 말이다.
적당히 실적 부풀리고, 잘 안되고 있는 걸 잘 되고 있는 것처럼 꾸미고..
그런데 이런게 싫다.
어쩌란 말이냐..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왔고
덩치 큰 조직을 떠나 작은 조직으로 왔는데도 이런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도대체 어디로 가라는 말이냐..
어디 가고 싶은 곳도 없고 가봐야 별 차이도 없을거란 생각이다.
한국이라는 나라 전체 시스템이 이런 식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내가 몸담았었던 대기업, 중견기업, 벤처기업 같이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나
큰 규모의 NGO 단체, 작은 시민단체, 그리고 교회마저도 전부 그런 식이다.
참 답답하다.
그런데 더 답답한 건 이 답답한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기도가 절로 나온다..
Monday, January 17, 2011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소박한 삶
늘 소박한 삶을 꿈꿔 왔고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해 왔으니, 어찌 보면 소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평생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
-
얼마 전에 한국에서 방문한 친구가 선물로 탁구 러버를 몇 장 가져왔었다. 내가 써보고 싶은 러버들을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더니 선물로 사 가지고 온 것이었는데 그 중의 1순위가 디그닉스 09C였다. 작년에 한국 방문시 09C를 처음으로 사서, 역시 한...
-
여자 탁구 선수들 중에 처음 봤을 때부터 호쾌함이 돋보였던 선수가 일본의 사츠키 오도였다. 사츠키 오도의 움직임을 보고 있자면 왠지 모르게 저 선수가 복싱도 좀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가벼운 스텝이나 빠르고 강력한 스윙을 보고 있자면 복...
-
이번에 한국에 방문했을 때 드디어 새로운 장비를 구입했다. 나름 리서치를 좀 해서 블레이드는 옵차로프 ALC, 전면에는 디그닉스 09C, 후면에는 디그닉스 80을 구매했다. 옵차로프 ALC: 중량은 내가 방문했던 매장에 더 가벼운 것이 없어서 89g...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