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17, 2011

첫번째 중고등부 설교

중고등부 예배의 설교를 하게 되었다.
예배 시간이 주일 오전 9시 반이라고 통보 받았다.
9시에 교회에 갔다.
아무도 없었다.
사무실에서 기다렸다.
아무도 오지 않았다.
9시 20분에 내가 예배당 문을 열고 히터를 켰다.
9시 반이 되었다.
아무도 없다.
몇분후에 교사 한명이 나타났다.
죄송하단다. 원래 늦게 시작했단다.
보통 10시쯤 예배드리곤 했단다.
그나마 오늘은 내가 설교라서 좀 일찍(?) 온 것 같았다.
9시 45분쯤 예배를 시작할 수 있었다.

담임목사님 사모님과 장로님이 중고등부를 맡고 계셨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설교를 하면서 중고등부 학생들이 불쌍하게 여겨졌다.
진보적인 교회에는 보수적인 교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런 문제점이 있었다.
물론 일반화는 하지 않으련다.
그냥 이 교회 만의 문제일 것이다.
그래도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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