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5, 2010

혼자서

부모님과 처부모님이 아이를 보고 싶어하시길래
일주일은 우리집에 일주일은 처가집에 아이를 보내주기로 했다.
오늘 부모님 댁에 먼저 아이를 데려다 주고 왔다.
일주 후에는 처가집으로 가서 또 일주일을 지낼 예정이다.
앞으로 2주동안 아내랑 아이와 떨어져 있어야 한다.
좀전에 집에 도착했는데 혼자 운전하고 오는 내내 왜 이리 마음이 허전한지..
집에 들어서는데 정말 집이 죽어있는 느낌이었다.
앞으로 2주를 어찌 버티나..
누구는 나에게 자유가 주어졌다고 하는데
나와 아내를 잘 몰라서 하는 소리다.
나도 아내도 같이 있어야 자유롭다.
아내 없이 혼자 있는 지금 왠지 감옥에 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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